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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입력
200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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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홍남)은 21, 22일 박물관 강당과 전통문화배움터에서 ‘21세기 민속문화와 민속학’을 주제로 ‘제1회 2004 한국민속학자대회’를 연다. 한국민속학회, 비교민속학회 등 국내 9개 학회가 모두 참여하여 ‘박물관과 민속학’ ‘박물관과 무형문화유산’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태고종은 20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법륜사에서 혜초 종정을 비롯 대덕 큰스님, 이운산 총무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불교전통문화 전승관 건립 기공식을 열었다. 전승관은 2005년 8월 완공 예정이다.

■ 독립기념관은 26일 오전 11시 겨레의 큰 마당에서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 있는 광개토대왕비를 그대로 재현한 실물 크기의 광개토대왕비(사진) 제막식을 갖는다. 이형구 선문대 교수가 정탁본을 모본으로 자체와 자형을 고증한 뒤, 3년동안 정과 망치를 사용해 중국에서 들여온 원래 비석과 같은 석재에 수작업만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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