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시즌이다. 주 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된 이후 처음 맞는 가을의 단풍을 즐기기 위해 주말이면 산으로 들로 떠나는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다.하지만 아무리 기분이 들뜨더라도 사고예방 만큼은 소홀히 할 수 없는 일. 보다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해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하는 교통 관련 상해보험을 주목해보자.
월 보험료 2만~4만원 정도면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1급 장해를 입을 때 1억~3억원의 고액 보험금이 지급되며, 휴일 교통사고를 입을 경우엔 평일보다 1.5~2배 가량 많은 추가보험금을 받을 수도 있다.
생보사의 교통재해 관련 상해보험들은 꼭 운전을 하지 않아도 가입할 수 있으며, 주 5일 근무시대를 맞아 금요일도 휴일에 포함시켜 주말 및 휴일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흥국생명이 판매중인 ‘굿라이프 교통상해보험’은 연령에 관계없이 남성이 20년 전기납에 가입할 경우 1만2,60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중 교통재해가 집중 보장대상이다.
교보생명은 사고가 많은 출퇴근 시간과 야간 때 발생한 교통재해에 대해 보장하는 ‘교보교통안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생명의 ‘삼성 애니타임상해보험’은 연령대별 특성에 따라 보장내용을 달리하는데, 중장년층을 위한 ‘3040형’(30~40대)은 교통재해 뿐 아니라 일반재해도 중점적으로 커버하고 있다. ‘2030형’(20~30대)은 레저생활을 즐기는 청년층을 위해 교통사고 쪽에 보장의 초점을 둔게 특징이다.
생보사 상해보험중 일부는 무보험차량이나 뺑소니 차량에 의한 사고도 보상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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