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21일 오전 북한 개성공단 현지에서 개성공단 개발사무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개성공단 개발사무소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10개월 만에 준공된 것으로, 지난달 21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이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의 방북을 거부하는 바람에 한차례 연기됐다. 이번 행사에는 남쪽에서 김진호 토지공사 사장과 국회 건교위원, 북쪽에서 박창련 북한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이 각각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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