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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대1 뚫은 4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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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대1 뚫은 4인조

입력
2004.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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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노래 실력과 뛰어난 외모를 함께 갖춘 만만치 않은 4인조 신인그룹 아이즈(I’s)가 싱글 음반으로 데뷔했다. CF모델 출신인 안순용, 언더그라운드에서 실력을 쌓은 함태환, 모델과 밴드 활동 경험을 지닌 김동혁, 영밴드에서 기량을 닦은 고교생 윤상훈으로 구성된 아이즈는 가창력과 화음에 승부를 걸겠다고 나선 그룹. 이들 4명은 금영과 음악 포털사이트 뮤즈가 전국을 돌며 개최한 공개오디션에서 48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3곡으로 구성된 싱글 음반의 타이틀 곡 ‘러빙 유’는 피아노와 현악기, 브라스가 어우러진 감미로운 사운드가 따뜻하게 느껴지는 노래. 패기로 꽉 찬 4명의 신인답지 않은 목소리도 인상적. 깔끔한 서정미의 ‘지울 수 없는 너’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곡. 현악기와 록 사운드가 버무려진 마지막 트랙 ‘위드 유’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박학기와 현진영이 이들의 목소리를 다듬었고, 신인 작곡가 류호석이 참여해 음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라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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