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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탤런트 이유진·매니저, 음주단속 경관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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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탤런트 이유진·매니저, 음주단속 경관 폭행

입력
2004.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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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8일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여자 탤런트 이유진(28·사진)씨와 매니저 장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이날 0시13분께 서울 혜화역 부근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94%의 상태로 자신의 렉서스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단속에 적발되자 측정을 거부하면서 경찰관을 폭행했고 이씨는 경찰관의 얼굴을 할퀸 혐의다. 이씨는 "매니저와 함께 차에서 대리운전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경찰이 매니저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몸싸움을 벌였다"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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