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1·텍사스 레인저스)가 메이저리그 2005년 팀별 공식 달력(사진)에서 텍사스의 7월을 장식했다.모델 가운데 투수는 3명. 올시즌 에이스로 활약한 케니 로저스가 9월, 마무리 투수 프란시스코 코르데로가 11월 모델로 나섰다.
매년 10월 발간되는 팀별 달력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판권을 사들인 사업체가 독자적으로 제작·판매하는 것으로 달력 모델은 구단 방침이나 계약상태와는 무관하다.
박찬호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 61’은 박찬호가 20일 오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들어와 1개월 가량 국내에 체류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찬호는 고향인 공주와 서울을 오가며 휴식을 취하고 내달 20일 출국할 계획이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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