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도 서울시의 새 대중교통체계를 ‘벤치마킹’하는 데 나섰다.서울시는 17일 "영국 국회 교통위원회 소속의원 6명이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사업을 배우기 위해 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를 배우거나 취재하기 위해 시를 찾은 국가는 일본, 베트남, 홍콩, 독일, 중국, 필리핀 등 12개국.
방문단은 19일 이명박 시장과 면담을 갖고 서울시의 교통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서울시 버스종합사령실(BMS)를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2012년 런던올림픽 유치신청과 관련, 런던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조언을 얻기 위해 주한영국대사관을 통해 방문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박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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