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6일 "부산과 마산은 민주주의의 성지"라면서 "부마항쟁 뿐 아니라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3·15 의거, 전국에서 가장 치열했던 6월항쟁 모두가 우리들의 가슴 속에 큰 자랑으로 남아 있으며, 지금의 참여정부도 그 토대 위에 서 있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저녁 부산민주공원에서 열린 ‘부마 민주항쟁 25주년 기념식’에 영상메시지를 보내 "인권과 민주주의가 철저히 유린당하던 그 시절, 부산과 마산 시민이 일어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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