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림의 여왕’으로 명성을 날리다 사법방해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인 마사 스튜어트(62)가 5개월 간의 감옥 생활에 관한 경험을 담은 책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CNN 머니가 뉴욕매거진을 인용, 14일 보도했다. 그의 출판 계약금은 500만 달러(약 60억원)이상이 될 전망인데, 출판사들이 제시하는 금액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스튜어트는 생활잡지 ‘마사 스튜어트의 리빙’을 창간하고 관련 방송 프로그램과 생활용품을 생산, 억만장자 대열에 들어 미 중산층 여성의 우상이 됐다. 그러나 주식 내부거래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징역 5개월과 가택연금 5개월 형을 선고받았고, 지난 8일부터 웨스트버지니아주 연방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이동준 기자 d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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