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원 회원인 안동혁(安東赫) 전 상공부장관이 14일 오전 7시56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8세.경기 고양 출신인 고인은 경성고와 일본 규슈제국대학 공학부를 나와 경성공업전문학교 교장과 대한화학회장 등을 거쳐 53~54년 상공부 장관을 지냈다.
2003년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15인 중 1명으로 선정됐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신애(81)씨와 딸 효영(아세아연합신학대 교수), 규리(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씨 등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 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 (02)760-2091~3.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