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4일 자체 인터넷방송인 ‘민주노총 노동방송국’을 개국,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동단체가 정규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제작해 매일 방송을 내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주노총의 인터넷 방송은 제작진 20여명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8시간동안라디오방송과 동영상 방송을 진행하며 민주노총 홈페이지(www.nodong.org)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일 노동동향과 노동계 뉴스, 노동칼럼, 민중가요, 노동 현장의 여론 전달 등으로구성됐다.
민주노총 이수봉교육선전실장은 “미디어환경의 변화에 따라 노동계도 국민에게 새로운 접근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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