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픽쳐스(대표 차승재)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일본 가가에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내 머리속의 지우개'를 270만달러에 팔았다. 한국영와의 일본 판권으로는 사상 최고액이다. 11월5일 국내 개봉하는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알츠하이머병으로 사랑의 기억을 잊어가는 여자와 남자의 가슴아픈 순애보를 그린 영화로 가가는 소재의 독특함과 이재한 감독의 연출력,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두 배우의 출연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