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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4.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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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시황-지수 닷샛째 하락지수가 닷새째 하락했다. 장초반 국제유가가 하락반전했다는 소식과 인텔의 실적호조 소식,

전일 낙폭이 컸던 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860선까지 상승반전을 시도했으나, 외국인이 나흘째 매도우위를 이어갔고, 오후 들어 기관도 순매도로 돌아서며 하락 마감했다.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가 2%이상 하락한 가운데 어제 상한가를 기록했던 LG카드가 7%이상 하락했고, SK텔레콤, 한국전력 등도 내림세였다.반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LG전자, 신한지주 등은 상승했다. 또 호텔신라, 하이트맥주, 유한양행 등 일부 내수주도 올랐다.

◆코스닥 시황-상승세…370세 회복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를 타며 지수 370선을 회복했다. 미국야후와 인텔의 영업실적이 호전되면서 코스닥시장 내 정보기술(IT) 관련주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안정됐고, 전날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도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반도체, 통신서비스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방송서비스와 섬유ㆍ의류는 약세권에 머물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HN, 다음 등 인터넷주들이 미국 야후의 영업이익 증가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고 외국인 매수세와 실적호전 기대감을 등에 업은 레인콤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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