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수(楊正秀)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이 9일 오후6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평남 평원 출신인 고인은 평양고보와 경성대 법문학부를 졸업하고 1940년 일본고등문관시험 사법과에 합격해 육군본부 법무감 및 대전 부산 광주지검장,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을 지냈다. 국민훈장 무궁화장, 을지무공훈장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서용주(81)씨와 기홍(대한도시가스 부장)씨 등 2남1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2일 오전7시. 장지는 대전국립현충원 (02)341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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