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동북아와 중동, 서남아시아 지역의 미사일 확산 우려국가에 대한 감시 노력이 강화된다.미사일수출통제체제(MTCR) 34개 회원국들은 8일 서울에서 폐막된 19차 총회에서 이 지역의 미사일 확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제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또 대량살상무기(WMD) 및 운반수단이 국제평화와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규정하고 각국이 WMD와 운반수단, 관련물자의 확산방지를 위한 수출통제 체제를 마련해 이행할 것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별 미사일 확산동향 및 대처방안, 무형기술이전 분야의 수출통제강화 등이 집중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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