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이 늘어가는 가을 일부 관광버스에서 음주가무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음주가무는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 의식 소홀, 전방 주시 태만 등을 유발해 대형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다.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차내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승객들이 많다. 관광버스는 교통수단이지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장소가 아니다. 특히 운전자에게까지 술과 노래를 강권해 관광버스가 부끄러운 행락문화의 상징이 된 지 오래다.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해서라도 이런 행위는 과감한 규제를 통해 근절시켜야 할 것이다. 또 교통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면 질서교육과 사회교육을 통한 시민의식 고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병욱ㆍ전북 김제시 신풍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