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이 주택을 구입하거나 빌리기 위해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보증을 지원하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의 보증사고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이 발표한 국정감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기금에서 2002년 이후 개인 보증사고 순증액(매년 증가액의 단순 합산)은 1조3,922억원으로 1988년 기금 설립 이후 사고 순증액 누적금액(2조2,688억원)의 62%에 달했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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