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93평형의 올해분 재산세가 지난해에 비해 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자위 이명규(한나라당) 의원이 6일 서울시로부터 제출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가장 높은 재산세 증가율이 예상됐던 타워팰리스 1차 93평형(기준시가 22억9,000만원)의 경우 재산세가 지난해 387만원에서 4만원 인상되는데 그쳤다. 이 이원은 "강남권 자치구들이 조례를 개정, 재산세를 인하해 강남구의 아파트 재산세 증가율(77%)이 성동구(88.5%)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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