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가계.기업 연체율 일시 하락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가계.기업 연체율 일시 하락

입력
2004.10.06 00:00
0 0

분기말 대손상각 등의 영향으로 은행권의 가계, 기업 연체율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9월말 가계와 기업대출 연체율은 8월말의 3.3%와 3.2%보다 낮아진 2% 후반대로 추정됐다.우리은행도 9월말 가계, 기업 대출 연체율을 8월말의 2.19%와 3.22%보다 낮아진 2%대 미만과 2.30%로 전망했다. 하나은행은 전달의 1.25%와 2.38%에서 1.12%와 2.28%로, 신한은행은 1.22%와 1.52%에서 1.15%와 1.46%로 각각 떨어졌다.

조흥은행은 가계 연체율의 경우 1.77%로 전달의 2.47%보다 크게 떨어졌으나 기업 연체율은 3%중반으로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전망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3ㆍ4분기말을 맞아 은행들이 연체대금 회수와 대손상각에 주력한 결과 연체율이 일시 하락한 것”이라며 “성매매특별법 시행으로 매출이 급감한 모텔, 여관, 부동산 임대업 등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연체율이 재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진석 기자 jseo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