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을 변경하다가 뒤따르던 운전자가 놀라 추돌하여 접촉사고를 냈다. 아침 출근길에 목격한 장면이다. 주말에 지방도로를 달리다 보면 휴게소에 진입하려는 앞차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갑자기 속도를 줄이고 핸들을 틀어 뒤따르던 운전자가 놀라 브레이크를 밟다가 접촉사고를 내는 장면도 보게 된다.차선을 바꿀 경우 반드시 방향지시등을 작동시켜 다른 차량에 알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도 앞차들이 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뒤따르던 차량이 대형 사고를 내게 되는 것이다.
운전자가 기본 예절도 없이 도로를 달린다면 교통사고의 위험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도로에서 지키는 예절은 편안한 운전여건을 확보해줄 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anma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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