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악재불구 10P이상 상승전일 미국증시 혼조세와 국제유가 급등 등 해외 악재에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순매도가부담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선물 대량 순매수와 함께 프로그램 매수세가 증가하는 데 힘입어 오후 들어 지수가 10포인트 이상 크게 상승했다.
자사주 매입이 진행중인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를 극복하고 5일 만에 반등했고, 국민은행,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자동차, KT, 우리금융, S-Oil, 신한지주가 상승했다. 반면 최근 강세를 보였던 LG전자는 4일만에 하락했고, 한국전력도 내림세였다. 대웅제약, 신풍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제약주가 일제히 올랐다.
■코스닥-하루만에 지수 반등
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업종별로 정보기기업, 반도체, IT부품, 통신방송서비스, 비금속업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하나로통신이 NHN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2위에 올라선 가운데 LG텔레콤과 다음, 아시아나항공, LG마이크론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9월 매출 기대감이 작용한 레인콤이 8%이상 올랐고, 인터넷전화 서비스가 활성화한다는 소식에 솔본(상한가), 하나로통신, 인터넷 화상전화 칩 설계업체 씨앤에스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재료업체 동진쎄미컴이 중국에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5%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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