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트라이프 보험이 선정됐다.SK생명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는 1일 증권거래소에 이같이 공시하고, 매각가격과 조건 등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생명은 SK네트웍스 71.72%를 비롯, SK 그룹에서 약 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SK글로벌(현 SK네트웍스) 사태이후 그룹 경영정상화 차원에서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메트라이프는 미국계 생명보험사로, SK생명을 최종인수할 경우 국내 시장점유율이 4∼5%에 이르게 돼 외국계 생보사 가운데 선두권으로 도약에게 된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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