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하다가 전화를 받았습니다."은화네 집 아니에요?" "아닌데요." "죄송합니다."
식탁으로 돌아와 혼잣말로 이야기합니다.
'은화, 이름 좋네!' 잘못 걸려온 전화이지만 이름이 좋다고 하니
그 이름의 주인공이 다가와 밝게 웃습니다.
좋다고 말하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좋다고 말하는 것이 기쁨입니다.
― 정용철의 '희망편지' 중에서 ―
★ 말은 복도 되고 화도 됩니다. 나쁜 일도 좋다고 말하면 좋은 일로 변하여 복이 되고, 좋은 일도 나쁘다고 말하면 나쁘게 변하여 화가 되어 돌아옵니다.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좋다고 말하면 좋은 씨앗이 되어 좋은 꽃, 좋은 열매가 맺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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