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고령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다음달 7∼8일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55세 이상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박람회 행사장에는 기업체 취업관, 시ㆍ군 취업관, 취업 정보관, 노인 인력은행, 우수 제품전시관 등이 마련된다.
기업체 취업관에서는 구인, 구직자가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통해 취업여부를 결정한다.또 시ㆍ군 취업관에서는 해당 시ㆍ군 주민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정보관에서는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노인 인력은행에서는 노인 취업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 사진 촬영 등을 도와주게 된다.
이밖에 우수제품 전시관에서는 노인들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된다.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00여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희망 구직자들은 신분증을 지참,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문의 031-249-2569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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