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일 기존 제품보다 전송속도가 20배나 빠른 세계 최고속의 멀티미디어카드(MMCㆍ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MMC는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MP3 등 디지털 기기에서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 등을 저장하고 재생하는데 사용되는 장치로, 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28MB(메가바이트)의 고용량에 초당 전송속도가 52MB로 세계 최고인 이 제품을 카메라폰 등에 채용하면 더욱 빠르고 실감나는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천호 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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