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장애인올림픽 탁구에서 한국선수단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22일(한국시각) 아테네 갈라치올림픽홀에서 열린 남자단식 15등급(휠체어등급 중 장애정도가 가장 낮음) 결승에서 김병영이 팀 동료 정은창을 3대 2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열린 경기에서 김영건은 남자단식 척수장애 부문에서 장 필립 로뱅(프랑스)을 3-1로 제압하고 한국 선수단에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은 22일 오후4시 현재 금3, 은6, 동2개로 종합 19위를 달리고 있다. 종합성적에서는 중국이 금메달 21개(은23.동17)로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영국과 프랑스 등 전통적인 패럴림픽 강국이 뒤를 잇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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