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종합주가지수가 강하게 상승하며 장중 한때 860선을 넘었지만 오후 들어 탄력이 약해지며 지난 주말 대비 8.76포인트(1.03%) 오른 856.87로 마감했다. 1,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비금속광물(4.44%), 화학(4.20%)이 크게 올랐고, 증권업종도 2.79%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삼성전자, 포스코, 국민은행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올랐다. S-Oil이 8.93% 급등했고 SK도 3% 이상 오르는 등 정유 관련주가 초강세를 보였고, LG카드도 3% 이상 올랐다.
●코스닥지수
코스닥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했다. 주말 미국 나스닥 지수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모두 강세를 보인 데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억원, 10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29억원 매도우위였다.
건설(-1.79%), 출판ㆍ매체복제(-1.71%)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하나로통신의 강세에 힘입어 통신서비스가 2.99% 상승했고 제약과 방송서비스, IT부품도 각각 1~2%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휴대인터넷 기술 시연과 함께 하나로통신이 4.72%나 뛰었고 KTH도 2.43% 오르며 6일 만에 반등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