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택 가격이 올해를 포함, 2년간 8% 하락할 것이며, 이에 따라 내수경기 회복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대우증권은 20일 주택가격이 내수경기 회복 지연과 부동산 보유과세 강화 등으로 올해 3%, 내년 5%가 각각 하락할 것이며, 그 후 3년간 약보합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지가격도 내년 중 4%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후식 수석연구원은 “부동산 가격하락이 내년 하반기 이후 내수경기 회복 탄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오 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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