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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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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초중고 25만명 방학때 점심지원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올 겨울방학부터 기초생활보장수급 및 긴급지원 대상 초·중·고 학생 25만1,000명에게 방학기간에도 점심식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3월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요금연체로 인한 전기·가스 공급 중단을 유예하기로 했다.

당정은 방학 중 점심식사 지원 대상자가 현재 3만6,000명에서 25만여명으로 늘면서 추가로 필요한 예산 175억원은 예비비 및 복권기금에서 지원받기로 했다.

●라포트 사령관 "韓美 시간대별 정보 공유"

리언 라포트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은 17일 "북한이 핵 실험을 계획했거나 했다는 징후는없다"고 밝혔다. 라포트 사령관은 이날 한미연합사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미국 대선전인 10월 핵 실험을 감행하고 이에 대응해 미국이 북한의 핵 시설을 타격할 것이라는 이른바 '10월 위기설'에 대해 부인했다.

라포트 사령관은 북한 양강도 폭발 사고설과 관련해 한미 양국간 정보공유에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에 대해 "한미 양국은 시간대별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속하고 충분한 정보교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김정일 여동생 佛서 알코올의존증 치료받아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金敬姬) 노동당 경공업부장이 최근 알코올 의존증과 정신질환 때문에 프랑스 파리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도쿄신문이 북한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김경희가 파리로 간 시점은 명확하지 않지만 올 여름에 치료한 후 이달 초 귀국했다고 전했다.

김경희는 남편인 장성택(張成澤) 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함께 김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김 위원장이 "김경희는 나와 똑같이 대우해 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인권대회 "서울 선언 채택" 폐막

국가인권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7회 세계국가인권기구대회가 1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선언을 채택하고 폐막됐다. 서울선언은 분쟁과 대테러대책 시행과정에서의 인권보호를 위해 국가별로 구체적 조치 마련 국가인권기구간의 협력 증진 대테러대책의 국제인권기준 부합여부를 감시하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을 유엔에 촉구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에 각국의 이행사항 보고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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