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최고경영자(CEO)인 김쌍수 부회장이 최근 사내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김 부회장은 지난 15일 발표한 9월의 메시지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여러 측면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업활동 그 자체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초우량 일류기업을 만들어 많은 이익을 거둬 세금으로 국가 경영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며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기업이 해야 할 가장 우선적이고도 중요한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장학사업, 메세나, 체육진흥 등의 활동이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실천하는 봉사활동도 중요하다”면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생각이니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천호 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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