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한나라당 소속 이명박 서울시장이 추진한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긍정 평가하면서 "일시적으로 여론이 어렵고 역풍이 불더라도 취지가 정당하고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개혁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17일 '청와대 브리핑'이 전했다.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엊그제 신문을 보니까 일부 구간에서는 상당한 애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버스전용차로제가 정착되고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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