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을 거닐어도 좋고 돌담길을 걸어도 좋고공원의 벤치에 앉아있어도 좋았습니다.
이 세상이 온통 우리를 위하여
축제라도 열어 놓은 듯했습니다.
서로 무슨 말을 해도 웃고 또 웃기만 했습니다.
또한 행복했습니다.
― 용혜원의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중에서 ―
★ 우리 만나 기분 좋은 날은 세상이 모두 내것처럼 평화롭고 행복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복잡해도 나보다 너를 기쁘게 하는 마음으로 살수 있다면 우리 만나 언제까지나 기분 좋은 날이 되겠지요.
(오늘 아침편지는 독자 이정균씨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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