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가 유대교 신년절(로시 하사나)인 15일 유대교 신비주의(캅발라) 수행자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22개국에서 모인 2,000여명의 캅발라 수행자들과 함께 텔아비브에서 캅발라 국제회의를 열고 영적 순례를 하기 위한 것이다. 마돈나는 캅발라 회의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 원래 가톨릭 신자인 마돈나는 최근 수년째 유대교 신비주의에 심취해 이름도 히브리어인 ‘에스더’로 개명한바 있다.행사에는 할리우드 여배우 데미 무어와 미국 패션 디자이너 도나 카란 등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다.
이스라엘 정부는 세계적인 팝 우상의 방문을 침체된 관광산업의 부활 전기로 활용해보려는 등 이스라엘 전체가 마돈나 방문으로 떠들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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