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예품대전 대통령상 수상자가 상금 1,000만원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쾌척했다.2000년 배재대 칠예과를 나와 대학강사로 활동 중인 이광웅(34)씨는 최근중소기업청 주최 제34회 전국공예품대전에서 받은 상금 3,000만원 중 1,000만원을 15일 모교에 기탁했다.
주요무형문화재 제10호 나전장인 이형만 선생의 아들로 가업을 잇고 있는 이씨는 “전통공예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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