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달 초 잇따라 한국을 방문한다.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내달 초 방한, 정몽구 현대ㆍ기아차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GE코리아측은 “정 회장과 만나 현대카드 지분 매입 건과 금융부문의 추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멜트 회장은 이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이해찬 국무총리,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등과도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 피오리나 HP 회장도 다음달 10일∼12일 방한한다. 일본 등 아시아 각국 순방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이번 방한에서 피오리나 회장은 정보통신부 고위 관계자 등과 만나 한국 내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박천호기자 tot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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