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진파일로 바이러스 감염 보안 경보인터넷 사진 파일(*.jpg)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돼 정보통신부가 긴급경보를 발령했다.
정보통신부는 15일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XP와 인터넷익스플로러6, 오피스2003 등에 쓰이는 그래픽처리 프로그램(GDI+)에 바이러스 유포와 해킹에 악용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있다고 밝혔다. 정통부 관계자는 보안수정프로그램(패치파일)을내려받아 설치할 것을 권고했다.한국MS 보안 홈페이지(www.microsoft.com/korea/security)에서 패치 파일을 배포하고 있다.
●"달리기중 학생사망 학교책임 50%"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28부(최병철 부장판사)는 15일 지난해 5월 학교 주최의 5㎞ 건강달리기에 참여했다 도중에 쓰러져 숨진 A(당시 16세)양 가족이 서울시 교육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학교측에 50%의 책임을 물어 1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학교측이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제대로 검사하지 않았고 준비운동도 충분히 시키지 않은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식후에 배 먹으면 癌 예방에 큰 효과"
배를 후식으로 먹을 경우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양미희 교수팀은 농촌진흥청과 공동 연구로 배 섭취 후 체내 발암물질 배출 효과를 조사한 결과, 흡연이나 구운 음식 섭취 등으로 체내에 축적될 수 있는 발암 가능성이 큰 물질인 '다환성방향족탄화수소류(PAHs)'의 혈액내 함유량이 크게 줄었다고 15일 밝혔다.이 연구에서는 또 배가 세포의 면역력을 강화해 돌연변이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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