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개 구와 경기 구리, 성남, 고양시에 이어 안양시의회도 15일 재산세율 30% 인하를 의결했다. 안양시의회 관계자는 “올해 부과분에 대해 소급적용은 하지 않기로 했지만 재산세율이 비교적 큰 폭인 30%나 인하되는 만큼 내년에는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안양시 재산세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17.4% 인상됐다. 안양시는 행정자치부, 경기도과의 협의를 거쳐 재의 요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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