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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속옷 디자이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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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속옷 디자이너 변신

입력
2004.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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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41)가 속옷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최근 다이어트 비디오를 내놓으며 탄력 있는 몸매를 선보였던 황신혜가 이번엔 TV홈쇼핑을 통해 속옷 브랜드를 내놓는다.황신혜는 연예계 안팎에서 인정하는 베스트 드레서. 유행이 지난 옷들을 손수 고쳐 새로운 스타일로 고쳐 입고 다닐 정도로 뛰어난 패션감각을 보여왔다. 그래서 지인들로부터 의상 디자인계에 진출해 보라는 권유를 받아오다 이번에 자신의 브랜드(엘리프리)를 만들게 된 것이다.

“속옷은 패션의 시작이며 겉옷을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이라는 그녀는“내 이름을 걸고 상품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꼼꼼하게 참여하고 있다”고말했다. 그녀는 “이번 브랜드 출시 후 체계적인 디자이너 수업을 받기 위해 패션의 본고장인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유학도 고려 중이다”고 밝혔다.

‘황신혜표 속옷’은 현대홈쇼핑의 야간 프로 ‘스타일 바이 시네’에서 선보인다.

박석원 기자 s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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