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정지현(21) 선수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가에서 펼쳐지는 제31회 한국의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코리안 퍼레이드에 ‘그랜드 마셜’로 선정돼 참가한다.한국의날축제재단(이사장 김남권)에 따르면 정 선수는 마틴 러드로우 로스앤젤레스 시의회 의원과 함께 선두 차를 타고 퍼레이드를 이끈다. 정 선수는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레슬링 강국의 명예를 지킨 공로로 그랜드 마셜에 선정됐다.
한국의날 축제는 ‘세계는 하나로 LA는 세계로’란 주제로 16일 개막식과 함께 나흘 간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펼쳐진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