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종신보험료 4.4% 내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종신보험료 4.4% 내린다

입력
2004.09.15 00:00
0 0

내년부터 생명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종신보험의 보험료가 평균 4.4% 가량 인하될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2001년 이후 생보사들이 매년 2조원 이상의 ‘사업비차 이익’을 냄에 따라 사업비 적정성 심사 강화 등을 통해 사업비 과다 책정을 시정해 나가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비차 이익이란 예정 사업비와 실제 집행한 사업비 간의 차익으로, 예정 사업비가 높게 책정되면 사업비차 이익도 그만큼 커져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한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보험 상품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예정사업비의 과다 책정을 방지하는 한편 종신보험의 경우 표준신계약비 한도를 다른 보험에 비해 높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한 예외 조항을 내년 4월부터 폐지해 예정사업비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번 대책에 따라 내년 4월부터 생명보험 상품의 보험료가 전반적으로 소폭 인하되며, 종신보험의 경우 평균 4.4%의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영태 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