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협동조합에 채무가 있는 신용불량자들도 개인 워크아웃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최근 전국 860개 지역 신용협동조합 중 666개(77.4%)가 신용회복지원협약에 가입함에 따라 13일부터 이들 조합 보유채무에 대해서도 채무재조정 업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회복위 관계자는 “신협 대출의 상당수가 지역주민과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 소액대출이라 소액채무자들의 신용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진석 기자 jse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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