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이 불면서 상승세로 반전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신도시와 경기 지역은 하락폭이 커지면서 아파트값도 계속 떨어졌다. 전세시장 하락세도 계속됐다.2주간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 강북지역은 지난주에는 변동률 0.00%를 기록하며 주춤했고, 강남권은 0.31%, 강서권은 0.04% 떨어져 서울 아파트시장을 하락세로 이끌었다. 동작구가 0.23%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관악구(-0.14%), 영등포구(-0.09%), 노원구(-0.06%)가 뒤를 이었다.
신도시는 0.04% 떨어져 지난주(-0.01%)보다 하락폭을 다소 키웠고, 경기 지역도 전주(-0.11%)보다 하락폭은 줄었지만 0.07%가 떨어졌다.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0.08%의 변동률을 보이며 지난주(0.14%) 보다 하락폭을 줄였다. 경기도는 -0.13%, 신도시 -0.20%, 광역시 -0.09%의 변동률을 보였다. 전주에 이어 성남(-0.83%), 김포(-0.82%) 등이 경기 지역 전세시장의 하락세를 이끌었다.
/유니에셋(www.uniasset.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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