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스타렉스, 리베로, 쏘렌토 15만5,458대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교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이들 차량 엔진의 발전기 부품에 측면 하중이 과다하게 작용해 내부 마모, 윤활유 누출, 발전 능력 및 제동력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실시된다.리콜 대상 차량은 ▲2001년 8월1일~2003년 12월30일 기간에 제작된 스타렉스 3만105대 ▲2003년 12월1일~12월30일 기간에 제작된 리베로 63대 ▲2002년 2월4일~2003년 12월30일 제작된 쏘렌토 12만5,290대 등이다. 대상 차량 소유자는 13일 이후 1년6개월 내에 현대ㆍ기아차 서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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