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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월부터 환승할인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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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1월부터 환승할인제 확대

입력
200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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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와 지선버스(마을버스), 좌석버스 등을 1시간 이내에서 갈아탈 경우 첫 버스의 요금만 내는 환승할인제를 이르면 11월초 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인천∼서울간 광역버스에서 이들 버스로 갈아탈 경우 요금이 전액 면제되며, 이들 버스에서 광역버스로 옮겨 타면 500원이 할인된다.

또 인천지하철에서 내린뒤 30분안에 이들 버스로 갈아타면 버스 요금이 50%인하되며, 광역버스는 500원 깎아준다.

시는 내달 초 버스 요금을 인상하고 내달 말까지 이들 교통수단에 대해 환승프로그램을 정비해 이르면 11월초부터 환승할인제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2002년 11월부터 시내버스를 1시간 이내에서 갈아타면 한차례 요금만 받는시내버스 환승할인제를 도입, 운영해오고 있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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