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한강에서 인양된 익사체가 총 150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이 9일 한나라당 박찬숙 의원에게 제출한 ‘한강 주변 사고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자살 및 안전사고 등으로 올 상반기에 한강에서 인양된 익사체는 총 150구로 이는 한해동안 150구가 인양됐던 지난 2002년에 비해 두 배 가량 많은 수치다.
경찰 관계자는 “유난히 사회 저명인사들의 한강 투신자살이 많은데 따른 일반인들의 모방자살이 줄을 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기해 기자 shink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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