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근로복지공단이 병상에 누워있는 산업재해 환자들을 찾아가 위로하는 음악회를 13, 14일 동해병원 등 강원도내 5개 병원에서 엽니다.이들 병원에는 탄광에서 일하다가 진폐증에 걸린 환자가 400~500명씩 대부분 10년 이상 장기입원 중입니다.귀에 익은 곡들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와 러시아 가곡, 오페라 아리아, 재즈 등으로 구성한 음악회에는 메조소프라노 김소영, 바리톤 김정구, 클라리넷 김영갑, 피아노 이경아 외에 올해 미스코리아 진 김소영, 미스 한국일보 김혜연도 특별 출연해 각각 색소폰과 플루트를 연주합니다. 오랜 투병에 지친 산재 환자들에게 용기와 기쁨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정 ▲13일(월) 오전 10시 동해병원, 오후 4시 태백중앙병원 ▲14일(화) 오전 10시 사북연세병원, 오후 1시 정선병원, 오후 4시 영월의료원
주최 : 한국일보사ㆍ근로복지공단
후원 :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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