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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눈앞, 한국의 위기 해법/SBS '고령화 충격'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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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 눈앞, 한국의 위기 해법/SBS '고령화 충격' 방송

입력
2004.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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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저 출산율로 인해 불과 21년 뒤인 2026년, 한국은 인구 5명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한국 경제 상황과 복지 시스템으로는 도저히 이런 초고속의 고령화 충격을 이겨낼 수 없다.SBS는 10일 오후 10시45분부터 연속으로 2부작 '미래한국 리포트-고령화 충격'을 방송한다. SBS가 세계적 컨설팅업체 맥킨지 그룹과 공동 기획한 '미래…'는 고령화로 인한 한국 사회의 위기를 진단하고 프랑스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경험을 다각도로 분석해 해법을 찾아본다.

1부 '젊은 한국이 사라진다'는 경제 성장의 주역이었던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층이 됐지만 이들을 부양할 사회적 시스템이 결여된 현실을 짚어본다. 2부 '당신의 노후는 준비돼 있습니까?'에서는 곧 닥쳐올 고령화 사회를 국가와 개인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한편 SBS는 15일 오전 7시30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각계 인사 400여명을 초청해 제1차 미래한국 리포트 '고령화 충격, 활로는 없는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이를 생중계한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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