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31부(이홍철 부장판사)는 7일 영화배우 최민식씨와 소속사인 ㈜브라보엔터테인먼트가 ㈜CJ홈쇼핑을 상대로 낸 초상권 침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5,500만원을 배상하라는 조정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피고가 게재한 광고는 ‘올드보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씨를 연상할 수 있게 돼있으므로 원고 동의 없이 배너광고를 만든피고는 초상권과 저작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다.김지성 기자 js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