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17대 총선 뒷얘기 등을 적은 ‘선대본(선거대책본부) 일기’가 올해 전태일 문학상 특별상으로 선정됐다고 전태일 문학상 운영위가 6일 밝혔다.운영위는 “노동자 정당이 처음으로 국회에 진출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성실하고 진지한 기록으로서 충분한 수상 가치를 지녔다”고 밝혔다.
전태일 문학상은 1989년 제정,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참여 문학 계열의 권위 있는 문학상으로 정치인의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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