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하면서 9월로 접어 든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신도시와 경기지역은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 분위기가 확산되지는 못하고 있다.전주에 변동률이 없었던 서울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고, 신도시는 0.01%, 경기지역 0.11% 하락했다. 전주에 이어 0.09% 상승한 강북권이 서울지역 매매가 반등을 주도했고 강남권(-0.05%)은 전주(-0.08%)에 비해 하락폭을 줄였다. 송파구(0.19%)와 광진구(0.11%)가 상승을, 강동구(-0.17%), 동작구(-0.09%), 양천구(-0.08%) 등이 하락을 이끌었다.
전세시장은 전주에 비해 하락폭을 키우며 침체가 계속됐다. 아파트 전세값은 서울 -0.14%, 경기 -0.26%, 신도시 -0.14%, 광역시 -0.03%의 변동률을 보였다. 경기 성남은 인근 용인지역의 입주물량이 넘쳐나면서 -0.81%로 가장 많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유니에셋 제공 www.uni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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